이장군은 JTBC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2'에 출연하면서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전직 카바디 선수다. '코리안 킹', '제너럴 리' 등의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인도에서는 'BTS'에 비견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지만, 한국에서는 그의 존재를 아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이장군이 '뭉쳐야 찬다 2'에 합류하여 새롭게 조명된 그의 신체 능력과 그에 비해 부족한 축구 실력 등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드래프트 47' 최종 테스트까지 거치며 하차하게 된 이유에 대해 개인적으로 생각해 봤다.
뭉쳐야 찬다 드래프트47 최종 결과, 어쩌다 뉴벤져스 17인 최종 명단 발표!
뭉쳐야 찬다 시즌3의 어쩌다 벤져스가 재창단을 했지요. 드래프트 47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선수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새로운 팀이 구성됐습니다. 뭉쳐야 찬다 시즌3의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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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군의 뭉쳐야 찬다 2 합류 과정
- 1차 오디션: 강력한 첫인상을 남겼다. 이장군은 인도의 프로리그에서 카바디 선수로 활약한 경험을 바탕으로 '뭉쳐야 찬다 2'에 출연했다. 그는 첫 등장부터 강력한 피지컬과 축구 기술을 선보이며 출연진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수박을 두 통씩 부수는 허벅지 힘과 리프팅, 트래핑, 인사이드 패스 기술로 놀라운 잠재력을 보여주며 단번에 합격했다.
- 2차 오디션: 압도적인 스피드와 피지컬을 선보였다. 이장군은 50m 스프린트 대결에서 압도적인 스피드로 우승하며, 카바디 슬라이딩 태클 기술을 활용한 피지컬로 윙어 공격수로 활약했다. 그러나 슈팅 정확도에서 약점을 드러내기도 했다.
- 3차 오디션: 팀의 에이스로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장군은 좌측, 우측 윙어로 출전해 모든 골에 기여하며 팀의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2골 1 어시스트의 활약을 펼치며 최종 엔트리 멤버로 가장 먼저 호명되었고, 어릴 적 꿈을 이뤘다면 감격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어쩌다 벤져스에서의 활약과 기록
1. 초기 활약과 부진 ; 이장군은 어쩌다 벤져스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여러 경기에 출전했다. 초기에는 높은 운동 능력을 바탕으로 좌측 미드필더, 왼쪽 풀백 등으로 출전하며 잠재력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포지션에 익숙하지 않아 경기 중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 부주장 임명과 스트라이커 활약 ; 12화에서는 주장 이형택에 의해 어쩌다 벤져스의 부주장으로 임명되었다. 13화에서는 스트라이커로 출전하여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고 M.O.M. 의 영예를 안았다. 16화에서는 부상으로 인해 출장이 불가능해진 주장 이형택을 대신해 임시 주장을 맡아 그림 같은 헤더 골을 작렬시키며 프로 수준의 골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3. 실수와 비판 ; 그러나 이후 경기에서 이장군은 심각한 실수를 반복하며 비판을 받았다. 특히 19화에서는 결정적인 순간에 드리블 미스를 저지르며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40화에서는 팀 패배와 함께 후반전 교체 아웃되었다. 55화에서는 어쩌다 벤져스 역대 두 번째 레드카드를 만들어내며 경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쳤다. 57화에서는 수비수로서 실수를 많이 유발하여 큰 위험 상황을 만들었다.
4. 센터백으로의 전환과 안정감 ; 34화에서는 센터백으로 기용되어 특유의 스피드를 살린 커버플레이로 상대방의 뒷공간 침투를 차단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어쩌다 벤져스의 고질적인 약점을 해결할 수 있는 카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후에도 센터백으로 기용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여전히 기본기와 축구 지능의 부족으로 인해 실수를 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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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선수로서의 평가 및 비판
뛰어난 피지컬과 약한 기본기
이장군은 뛰어난 피지컬과 스피드를 바탕으로 팀 내에서 최고의 신체능력을 자랑했으나, 떨어지는 기본기와 축구 지능으로 인해 그 장점을 다 살리지 못했다. 몸은 좋지만 생각 없이 플레이하는 선수로, 실력이 전혀 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았다. 밝은 성격으로 팀 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했지만, 결정적인 기회에서 실수를 반복하는 모습은 아쉬움을 남겼다.
포지션 전전
이장군은 톱, 윙, 윙백, 센터백 등 여러 포지션을 전전하며 안정감을 찾지 못하고 2군으로 강등되는 굴욕을 겪었다. 그러나 센터백으로 복귀한 후 안정감을 찾으면서 주전으로 기용되기 시작했다. 빠른 발의 왼발 센터백으로서의 장점과 승부에 대한 집념이 돋보였지만, 기본기와 축구 지능의 부족으로 인해 어이없는 실수를 반복하는 경우가 많았다.
시청자들의 비판
이장군은 '뭉쳐야 찬다'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비판을 받았다. 가장 큰 문제는 투박한 발밑과 심각하게 떨어지는 기본기였다. 퍼스트 터치의 불안정으로 공을 받으면 트래핑 실수가 많아 공을 자주 뺏겼고, 피지컬을 지니고도 공을 소유하지 못하는 모습이 많았다. 특히 75화에서는 터치 후 슈팅 훈련에서 14번 연속 실패를 하며 이러한 약점을 여실히 드러냈다. 이러한 문제들은 시간이 지나도 개선되지 않아 더욱 큰 문제로 부각되었다.
공격수로서의 문제점
이장군은 떨어지는 축구 지능과 오프 더볼 능력으로 팀 내 공격수들 중 최악의 평가를 받았다. 초반에는 단조로운 침투 후 득점 패턴이 먹혔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상대팀에게 읽히며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다. 측면 윙어로서의 움직임도 부족했고, 공 주변을 맴도는 최악의 움직임을 보였다. 이러한 문제들은 시간이 지나도 개선되지 않아 팀에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
뭉쳐야 찬다 시즌3 드래프트 47에서의 탈락과 하차
이장군은 '뭉쳐야 찬다 시즌3'의 드래프트 47에서 최종 관문인 11대 11 경기까지 뛰었다. 그의 축구 실력에 대한 비판이 많았지만, 그동안 방송 분량이 많았던 선수라 하차가 눈에 띄었다.
사실 이장군은 최종 11대11 대결 이전에 5대 5 풋살에서 임남규 팀에 뽑히지 않으면서 탈락의 기미가 있었다. 또한, 풋살 대결에서 팀의 패배로 탈락 후보에 들었던 박제언이 먼저 탈락했기 때문에 이장군 역시 최종 탈락이 될 가능성이 높긴 했다.
결국 안정환 감독의 선택은 NO였고, 이장군의 '뭉쳐야 찬다' 여정은 여기서 끝이 났다. 안정환 감독은 팀의 수비라인을 모두 교체했다. 그나마 안정감을 주던 박제언과 성진수를 탈락시켰고, 이들보다 더 큰 불안요소인 조원우와 이장군 역시 교체하게 됐다.
이장군의 '뭉쳐야 찬다' 하차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그의 뛰어난 피지컬과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축구 기본기와 축구 지능의 부족으로 인해 팀에 큰 부담을 주었다. 축구 커뮤니티에서는 이장군의 가능성에 비해 성장성이 매우 떨어진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나마 센터백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지만 축구팬이나 안정환 감독의 눈에 들긴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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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조금 다른 이야기일 수 있지만, 뭉찬이 최강야구와 골때녀에게 스포츠예능의 왕좌를 내준 게 이번 '뉴벤져스' 개편의 이유가 아닐까 싶다. 다른 종목의 선수들이 뛰어난 신체능력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축구 실력을 발휘할 것으로 제작진은 기대했지만 기대이하의 평가를 받았고 시청률로 기록되지 않았을까.
이런 과정에서 적지 않은 실망감을 주던 이장군은 팀 개편의 칼날을 피할 수 없었다. 이장군은 '뭉쳐야 찬다'를 통해 인지도를 올리고 여러 방송에 출연했지만, 카바디 선수 은퇴 후 본업과도 같았던 뭉찬에서 인정받지 못한 게 씁쓸할 뿐이다.
비록 최종적으로 하차하게 되었지만, 그의 열정과 노력은 인정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이장군이 어떤 도전을 이어나갈지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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