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서울고 NPB 2군 출신 장현진 영입…성장 가능성에 베팅한 이유는?
SSG 랜더스가 2025년 6월, 일본 NPB 2군 쿠후 하야테 벤처스 시즈오카에서 활약하던 외야수 겸 3루수 장현진(21)을 영입했다. 서울고 출신이지만 KBO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지 못하고 일본 독립리그로 건너갔던 장현진은, 다시 한국 프로야구 무대의 문을 두드리며 기회를 잡았다. 이번 영입은 단순한 유망주 확보가 아니라, SSG가 가진 철학과 데이터 기반 스카우팅의 결과물이자, ‘절실함’이라는 키워드로 설명할 수 있다. “지명 실패”에서 “NPB 2군 영입”까지, 장현진의 드라마2004년생 장현진은 서울 출신으로, 잠신중과 서울고를 거친 좌타 외야수다. 서울고 3학년 시절, 22경기에서 타율 .392, 출루율 .484를 기록하며 준수한 성적을 남겼지만,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지 못했다. 당시..
2025.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