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재미있게 보는 드라마 커넥션. 회가 거듭할수록 몰입도를 더해갑니다. 현재 12회까지 방송됐어요.
극 초반에는 다짜고짜 사건이 벌어지면서 문제를 꼬아놓았었죠. 답답해서 처음엔 집중이 잘 안되기도 했어요.
그런데 점점 꼬인 매듭을 풀어나가면서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드랑사 초반, 주인공 장재경(지성)이 닥터라는 인물에게 문자를 받고 납치되어 레몬X(극중 이름)에 중독되면서 이야기가 본격 시작하죠. 그때 받은 문자메세지 마지막 부분에 1882라는 숫자가 있었어요.
그게 무엇인지 이해되지 않았는데, 드라마가 끝나가는 이제야 조금 힌트가 나왔어요.
박태진이 부정하게 모은 비자금인지 수익금을 찾기 위한 비밀번호가 미궁 속에 있어는데, 1882가 딱 맞는거 같네요.
준서의 비밀번호를 닥터 정상의가 알고 있었다는 게 말이 되나 싶기도 한데... 상의는 준서가 약사 업을 그만하고 싶어한걸 알고 있었고 친분도 두터웠으니 비밀번호도 공유했는 가능성이 없진 않을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추측한 거지만 맞을거 같아요.
마지막 2번의 방송을 앞두고 끝까지 풀리지 않은게 있죠. 준서가 왜 재경에게 보험금을 남겼는지, 어떤 죽음직전 무슨 일이 있었고 어떤 생각을 했는지요. 그래서 벌써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집니다.
드라마 커넥션은 14회가 마지막이라고 하니 다음주면 끝날 예정입니다. 자극적인 소재와 얽히고 설킨 인물관계, 지성 등 배우들의 기가 막힌 연기력으로 몰입도 높은 드라마가 된거 같아요. 특히 지성의 연기는 정말 살벌해요.
혹시 드라마를 못본 분이 있다면 보는걸 추천합니다. 저같은 애청자시라면 박태준이 차는 비밀번호가 1882가 맞는지도 확인하면서 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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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커넥션 속 박태진이 찾는 비밀번호는 '18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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