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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 논란 기사 정리 ; 고교 감독 사건에서 중학교 학부모 사건으로 변화

by 보통우편 2024.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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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문고 농구부의 현주엽 감독에 대한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 시작은 한국일보 기사였는데, 이에 대해 해당 학부모들이 언론에 직접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한국일보의 관련 기사가 3월 13일에 있었고, 학부모들을 인터뷰한 디스패치의 기사가 3월 22일에 나왔으니 열흘도 안 되는 짧은 기간만에 논란이 뒤집어졌습니다. 디스패치 보도 후에는 2024.3.25일 한국일보에서 다시 휘문중학교 농구부에 현 감독의 자녀가 입부하는 과정에 대해 비판적인 기사를 냈습니다.

 

간략하게 정리하면, 한국일보는 현주엽 휘문고 감독의 전횡을 고발했지만 디스패치와 인터뷰한 학부모들은 입을 모아 현주엽 감독에게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그렇지만 한국일보는 사건의 무대를 휘문고에서 휘문중으로 옮겨 보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무슨 일이었는지 정리해보겠습니다. 내용이 길어져 서술어를 짧게 줄였습니다.


한국일보의 보도로 휘문고 농구부에 대한 고발 기사 보도

2024년 3월 중순, 휘문고 농구부 감독으로 재임 중인 현주엽 감독에 대한 여러 의혹이 제기됨.

의혹의 주요 내용은 농구부 운영과 관련된 각종 논란 및 현주엽 감독의 행동과 관련된 것으로, 주요 내용은 학생들에 대한 갑질, 감독의 부적절한 행동, 그리고 부가적인 이해충돌 의혹 등이 포함됨.

기사 취지는 현주엽 감독의 실정에 대한 비판, 사회적 고발이었음. 해당 기사는 현주엽 감독에 대한 여러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학부모들의 반발 기류와 실제 상황을 설명함.

 


진짜 학부모들의 등장 ; 한국일보 기사를 정면으로 반박

디스패치 만난 9명의 학부모 "적어도, 휘문고 (농구부) 학부모는 아닙니다"라고 말함. 학부모들은 한국일보에 보도된 내용 거의 모든 것을 사실이 아니라고 언급함.

학부모들은 현주엽 감독에 대한 여러 의혹에 대해 반박하고, 현실적인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언론 인터뷰를 진행함. 그들의 주장은 현주엽 감독이나 농구부 운영에 대한 의혹이 사실과 다르며, 의도적으로 왜곡되었다는 것임.

 

모든 농구부원의 학부모 9명은 현 감독에 대해 매우 우호적이고 감사한 태도를 갖고 있음. 어느 누구도 현주엽 감독에 대한 민원을 제기하지 않았으며, 의혹을 제기한 사람이 현실적으로는 없다고 주장함.

또한, 농구부원 학부모들은 현주엽 감독이 학생들을 향해 갑질이나 학대를 행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함.

오히려 현 감독 부임 이전에 비해 연습량이 늘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춰 선수들의 훈련 만족도가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함. 

 

학부모들은 현주엽 감독과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선수들이 감독으로부터 받은 세뱃돈, 용돈, 식사대접을 언급함. 학부모들은 현주엽 감독이 학생들을 자신의 자식처럼 대하고, 학생들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고 설명함. 또한, 학부모들은 언론이 제기한 갑질이나 불만 사항이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그에 대한 증거를 제시함.(사진 등)

 

학부모들은 현주엽 감독에 대한 허위사실을 바로잡기를 요구함. 더불어 학부모들은 언론이 사건을 보도할 때 학생들의 사생활과 학습 환경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함.

마지막으로, 학부모들은 농구부가 계속해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지를 요청하며, 현주엽 감독의 지원을 이어가길 바람.

 

 

한국일보, 또다른 의혹 제기 기사 보도

한국일보는 2023.3.25. 또 다른 단독 기사를 보도함.

 

학교법인 휘문의숙(휘문재단) 고위관계자가 현주엽 감독의 두 자녀가 중학교 농구부에 들어갈 수 있도록 직접 지시했다는 게 보도의 핵심임. 재단의 부당한 학사개입일 수 있다고 함.

 

재단 사무국장 B씨가 중학 농구부 A감독을 불러 현 감독의 자녀를 입부시키자는 취지로 얘기했다는 게 A감독의 주장. A감독은 이 일에 앞서 거절했지만, 재단의 지시에 따를 수밖에 없었다고 함.

 

현 감독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

 

해당 기사는 재단이 현 감독의 자녀에 편의를 봐준 점, 현 감독이 휘문중 진학을 위한 목적으로 원룸으로 전입한 점, 현 감독의 장남이 휘문중 입학 한 달 후 재단에 발전기금을 기부한 점 등에 대해서도 의심스럽다는 식으로 보도했음.

 


입장에 따라 이번 사건을 바라보는 시각이 다를 거 같습니다. 아직은 한국일보 기사가 명확한 부정이나 비리를 보도한 것으로 해석하기 이른 감이 있고, 그렇다고 A감독이 현주엽 감독의 행동을 의심하는 걸 뭐라고 할 수도 없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현 감독과 중학교 A감독 간의 감정 상하는 일들이 있지 않을까 추측되네요. 부디 서로 원만하게 처리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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