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MTS가 난리입니다. 가격은 1만원 안팍인데 효과는 피부과 리주란하는 거 만큼 좋습니다. 입소문을 타고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미세침을 이용했다는 점에서 리들샷과 비슷합니다. 피부에 바르는 성분이 좀 다르다는 차이는 있고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MTS가 무엇인지, 어떤 효과가 있는지, 부작용은 없는지, 사용후기 등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천천히 따라오세요~~
MTS 뜻과 의미
MTS는 아주 가느다란 미세침이 달린 롤러를 이용해 피부를 개선시키는 치료법입니다. 이미 피부에 함유된 본인의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시켜 피부 개선을 하는 방식입니다.
미세침 롤러를 이용하고 피부 자체의 재생 능력을 활용하기 때문에 피부트러블이 비교적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MTS 롤러는 마이크로 니들(미세침)이 피부를 찌릅니다. 자연적인 상처가 나게 되고, 이를 자연적으로 치유하도록 해 새로운 진피 조직이 생길 수 있게 하는 원리입니다. 흉터가 얇아지고 피부가 팽팽하게 당겨져 잔주름 감소와 색소 침착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미세침 롤러로 미세하고 많은 많은 상처를 낸다는 게 좀 고통스럽게 느껴지지만, 미백성분이나 콜라겐 재생 성분을 본인 피부의 자생능력으로 일으킨다는 점에서 신개념 피부 미용 및 치료법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MTS 홈케어 사용법, 사용순서
병원용 시술을 가정에서 하다 보니 헷갈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아무때나 편하게 MTS 롤러를 하면 된다고는 하지만, 분명히 순서를 지켜서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MTS 홈케어 준비물 : 소독용품(알콜솜or소독용에탄올), 앰플(or 진정크림), 마스크팩 등
간단히 MTS 홈케어 사용법을 정리해보겠습니다.
- 세안 후 스킨 또는 토너로 피부를 깨끗하게 해주세요.
- 온수 세안 또는 따뜻한 수건으로 모공을 확장해 줍니다.
- 소독 후 깨끗하게 보관해 둔 MTS 롤러를 한번 더 소독합니다.
- 피부 재생성분이 함유된 앰플이나 에센스 등을 얼굴에 발라주세요.
- MTS 롤러로 롤링해주세요. (롤링 방법은 아래에 자세히 정리했어요.)
- 한번 더 앰플을 바르고, 롤링도 한번 더 해주세요. (두 세번 하는 것도 좋다고 봐요.)
- 마지막엔 마스크 팩으로 얼굴을 진정해주세요.
- MTS 롤러를 소독 후 보관해주세요.
롤링 방법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릴게요.
- 한 손으로 롤러를 잡고, 다른 한 손으로는 피부를 당겨주세요. 당겨진 곳에 롤링을 하는 겁니다.
- 방향을 정했다면 최대한 끝부분까지 롤링합니다.
- 롤링을 할 때는 각도를 조금씩 바꾸면서 상하, 좌우, 대각선 방향으로 해줍니다. 같은 곳을 또 찌르는 게 아니라 안찌른 곳에 미세침이 찌르도록 해야 합니다.
- 롤링 강도는 피부에 자극이 느껴질만큼 해줘야 합니다.
MTS 주의사항
MTS 방식의 피부 관리는 원래 피부과 병원에서 이루어지던 시술입니다. 최근에는 저렴한 롤러 제품으로 홈케어를 직접 하는 경우도 있는데, 원래 병원에서 이루어지던 이유가 있습니다.
사람마다 다른 피부 상태에 다르기 마련입니다. MTS는 사람마다 표피층 및 진피층의 두께가 다르기 때문에 미세침 흉터와 모양이 달라집니다. 따라서 사람마다 다른 롤링 횟수와 강도를 조절해야 합니다.
또한 롤러를 얼마나 위생적으로 관리하느냐에 따라 부작용 발생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피부가 재생되기도 전에 바이러스 감염, 세균 침투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롤러 관리가 중요합니다.
MTS의 주의사항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1) 사람마다 다른 피부에 맞춰 롤링 횟수와 강도를 다르게 해야 한다.
2) 롤러를 위생적으로 관리해야 세균 감염 등 문제가 일어나지 않는다.
MTS, 병원 시술 vs 홈케어
MTS 홈케어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첫째, 가격이 저렴하다.
둘째, 원하는 시기에 어디서든 할 수 있다
내 마음대로 피부관리를 할 수 있다는 점은 정말 큰 장점입니다. 그래서 홈케어를 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전문 병원에서 MTS를 해야 할 이유가 분명 있습니다.
1) 미세 바늘 길이 차이 : 병원용은 0.5~1.5mm입니다. 홈케어용 롤러는 0.25mm의 미세침이 있습니다. 바늘 길이가 짧다는 건 제대로 된 효과를 보이기 어려울 수 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표피층 두께까 0.1~0.3mm 정도 되기 때문에 홈케어용으로는 효과를 얻지 못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남자의 경우엔 표피가 두꺼워서 효과가 떨어집니다.
2) MTS 멸균 관리 ; 아무래도 병원에는 세균을 없애주는 청소 기기 내지 소독 장비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위생을 생각하면 집 보다는 병원에서 관리하는 게 나을 거라는 거죠.
결론적으로 MTS의 홈케어와 병원 시술의 차이는 바늘 길이와 위생 관리입니다. 이 정도 차이를 알고 홈케어에 접근해야 좀 더 효과적인 MTS를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MTS 홈케어에 대해 정리해봤씁니다. 요즘 쿠팡에서 잘 팔리는 MTS 롤러 링크를 아래에 첨부합니다. 미세침 길이가 0.5mm인 제품이라 효과가 클 것 같네요. 많은 분들이 효과보시길 바랍니다. 구매시 수수료 지급될 수 있다는 점 알려드리며, 글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브로키 프리미엄 MTS 더마 페이스롤러 0.5mm, 혼합색상,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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