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야구계가 잠실 주 경기장을 2027년부터 5년 동안 야구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보도되었다. 이에 관련하여 여러 쟁점과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소식에 대한 뉴스를 정리해 본다.
지금까지의 소식을 간략히 정리하면
1. 현재 잠실 주 경기장은 리모델링 중이며, 2026년 말에 완공될 예정이다. 그 이후, 잠실 야구장은 돔구장으로 개조하는 공사를 할 계획이며, 2031년 말에 완료될 예정이다.
2. 이로 인해 LG와 두산 프로야구단은 내년까지만 잠실 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 이후에는 대체 구장을 사용해야 한다.
3. 한국야구위원회(KBO)와 구단들은 잠실 주 경기장을 야구장으로 개조하여 2026년부터 2031년까지 사용할 것을 서울시에 제안했다.
4. 현재 이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지만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 (2023.9.20. 서울시는 KBO&구단과 협의 중에 있고, 확정된 바 없다고 밝힘.)
5. 서울시는 잠실 주 경기장 리모델링을 통해 올림픽 재유치에 도전할 뜻을 나타냈다. 야구계의 제안이 올림픽 유치 계획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있다.
좀 더 자세히 알아볼게요
현재 서울의 야구 메카로 꼽히는 잠실 야구장이 대규모 리모델링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잠실 주 경기장은 1984년 개장 이후 오랜 기간 동안 한국 프로야구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시대의 변화와 함께 시설의 노후화와 부족함이 드러나면서, 서울시는 새로운 시설로의 개선을 결정하게 되었다.
현재 잠실 주 경기장은 2026년 말까지 완공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보다 현대적이고 안전한 시설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이러한 공사로 인해 잠실 야구장은 사용이 불가능해지게 되며, 이에 따라 LG와 두산 등의 프로야구 구단들은 대체 구장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한편, 한국야구위원회(KBO)와 구단들은 잠실 주 경기장을 임시 야구장으로 활용하는 계획을 제안하고 있다. 이는 2026년까지 야구장으로의 임시 활용을 통해 대체 구장을 마련하기 위한 대안으로써 제시되었다. 잠실 주 경기장은 야구장으로의 개조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프로야구 시즌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이러한 계획에는 여러 가지 쟁점이 존재한다. 먼저, 잠실 주 경기장을 야구장으로 임시로 활용하는 것이 얼마나 실현 가능한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리모델링 작업으로 인해 시설이 야구에 맞게 재구성될 것이며, 이에 따른 추가적인 비용과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잠실 주 경기장의 임시 야구장으로의 활용이 서울시의 올림픽 유치 계획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현재 시는 잠실 주 경기장을 올림픽을 위한 대회장으로 준비 중이며, 이에 따른 시설 개선 작업이 진행 중이다. 임시 야구장으로의 활용이 이러한 계획을 방해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잠실 주 경기장을 야구장으로 활용하는 것이 임시적인 해결책으로만 머물 것인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된다. 임시적인 활용이 일정 기간 동안 프로야구 시즌을 지원할 수 있겠지만, 장기적인 안목에서는 대체 구장을 마련하는 것이 더욱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세 줄 정리 :
현재 서울시와 야구계는 잠실 주 경기장의 임시 야구장으로의 활용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정확히 얘기하면 야구계가 2026년부터 2031년까지 잠실주운동장을 야구장으로 개조해서 사용할 것은 서울시에 제안했다. 서울시는 확정된 사항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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