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타니 쇼헤이 선수는 결혼 발표를 했지만 결혼 상대가 누구인지에 대해 정확히 밝히지 않았습니다. 일본인이라는 정도만 공개가 된 상태입니다. 그렇지만 인터넷상에서는 오타니 쇼헤이의 결혼상대가 다나카 마미코라는 일본의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습니다.
다나카 마미코 선수가 진짜 결혼상대인지는 확인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그녀가 어떤 인물인지 궁금해집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다나카 마미코 선수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보겠습니다.
일본 농구선수 다나카 마미코
이름 : 田中真美子
출생 : 1996년 12월 11일 / 도쿄
이력
- 와세다 대학
- 유니버시아드 일본 농구대표, 은메달
- 2019년, 일본리그 후지쯔 레드 웨이브 팀으로 프로 진출
- 2021년8월 일본 국가대표 발탁
- 2023년 은퇴
다나카 마미코의 아버지가 전 야구선수라는 소문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다나카 마미코와 오타니 쇼헤이 결혼설, 어디서 시작된 걸까?
오타니는 결혼 상대에 대해 정확히 누구라고 지목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인터뷰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풀어놓기는 했습니다. 지나치게 사적인 자녀계획 등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지만, 본인이 공개해도 되겠다고 생각하는 정도는 스스럼없이 풀어냈습니다.
오타니는 인터뷰에서, 처음 만난 것은 2019년말쯤이고 3~4년 정도 만났다고 했습니다. 2살 연하의 평범한 사람이고, 기자들 눈에 띄지 않는 실내에서 데이트를 주로 한다는 이야기 정도만 했습니다.
인터넷에서는 둘은 2019년에 처음 만났는데 그 시즌 다나카는 일본 농구 올스타전에 출전했고 오타니가 그 경기에 관전하러 갔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W리그 올스타전에 초대받은 오타니가 다나카를 응원하러 갔을 거라는 게 대중의 추측입니다. 그런데 진짜로 오타니가 올스타전에 관전 갔다면 사진 한 장 정도 나올 텐데, 그런 사진은 안 나오는 게 이상해 보이긴 합니다.
오타니 선수가 농구와 슬램덩크를 좋아한다는 이야기가 사실이라 하더라도, 그게 다나카와의 연인으로 발전하는데 얼마나 영향을 미쳤을지....
다나카 마미코가 오타니의 그녀가 아닐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다나카가 오타니의 결혼 상대일 수 있다는 주장은 한 장의 사진이 주된 이유입니다. 다저스 스프링캠프에서 한 여성이 영상에 찍혔는데, 그 인물이 다나카와 닮았다는 것이었죠. (해당 영상은 저작권 이유로 실을 수는 없지만 이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영상을 본 사람들이 '다나카 마미코와 비슷하다'고 댓글을 단 것이 소문의 시작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영상은 순식간에 퍼져나갔고, 다나카가 오타니와 연결됐다는 가설은 사실처럼 확산됐습니다.
하지만 다나카가 아니라는 반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반론의 이유로는 오타니의 인터뷰 발언이었습니다.
오타니 선수는 "그녀는 미국에 왔지만 캠프장에 오지 않았다"는 취지로 발언했습니다. 또한, 영상에서 함께 찍힌 두 사람의 키 차이가 실제 다나카-오타니의 차이 13cm를 넘는 것으로 보인다는 것도 반론의 이유였습니다. 영상 속 여성의 키가 다나카의 신장(180cm) 보다 작게 보인다는 것이죠.
또한, 영상 속 여성이 다저스 구단 직원일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영상 속 여성은 아시아계 인물로 보이지만, 다저스 스텝들 사진에는 검은 머리의 비아시아계 인물이 있습니다. 다나카와 스텝의 이미지가 비슷한 면이 있어보입니다. 그리고 영상 속 여성이 신고 있는 신발 역시 스텝들의 사진 속 여성의 신발과 같다는 점도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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