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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가 최근 불거진 교권 추락 논란과 금쪽이 프로그램 등에 대해 텐아시아와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인터뷰 기사를 요약하여 정리해봅니다.
"아이들을 잘 교육하기 위해 학부모와의 협력이 필요하다. 교사와 학부모는 대립의 대상이 아니다. "
'금쪽이'는 문제를 공개하고 그 원인과 이유를 같이 의논하고 육아 방향을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다. 금쪽이는 오냐오냐 키우자는 게 아니라 누구나 귀하다는 의미이다. 프로그램을 문제를 공개하고 (개선) 노력으로 조금씩 변하는 걸 보며 희망을 주려는 의도다.
약물치료, 입원치료가 필요하면 해야 한다. (상담) 한두 번으로 좋아진다고 생각해본적도 없고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는다. 그건 불가능하다.
"훈육을 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아이를 때리지 말라는 거다."
아이들을 때리면서 키우는 것은 옳지 않다. 때리는 방법으로만 훈육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안된다.매로 다른 사람을 굴복시키는 것은 폭력이다.선생님에게 몽둥이를 줘야 한다는 반응이 너무 걱정스럽다.질문형이나 부탁형으로 말하지 말고 가르치는 사람이 주도권과 통제권을 가져야 한다.
"교사에게 갑질을 유도한다는 지적은 책의 의도를 잘못 파악한 것이다. "
겁 많고 소심한 아이의 문제가 외부로 드러나지 않으면 선생님께 잘 설명하라는 뜻이다.
"이번 일로 인해 자식을 잘 키우고자 하는 부모의 진심마저 잘못 전달될까 우려가 됩니다. 지금까지 나온 출연자들, 앞으로의 금쪽이들에 대한 잘못된 오해로 인한 비난의 화살은 멈춰주기를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그런데, 진짜로 오은영 박사의 육아법, 교육법이 교권 추락과 상관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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