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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살림꾼 홍현석 선수 플레이스타일 알아보기

by 보통우편 2023.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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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 게임 축구대표팀이 금메달을 딴 것을 계기로 홍현석 선수에 대한 관심이 생겼습니다. 이강인 선수만 알고 있던 저 같은 사람들에게 홍현석 선수는 낯설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홍현석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홍현석 선수는 소위 '육각형' 미드필더로 꼽힙니다.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탁월한 역할을 수행한다는 거죠. 그의 다채로운 경기 스타일과 능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재다능 육각형 미드필더

오스트리아 시절, 홍현석 선수는 는 3-4-3의 중앙 미드필더로서 주로 8번 포지션을 맡았습니다. 박스투박스를 오가며 활약하며, FK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황인범 선수와 비슷한 플레이 스타일을 보여주었습니다.

 

왼발을 주력으로 삼았지만 오른발 역시 수준급으로, 스루패스와 크로스에서 양발을 능숙하게 활용하며 간결한 플레이로 팀의 공격 리듬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또한 하드워커 스타일로 경기당 11~12km를 달리며 높은 활동량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채로움을 더하다


벨기에로 이적한 후, 그는 주로 2선에서 활약하며 공격형 미드필더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때 주로 공격에서 기량을 발휘했지만 수비에서도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상대 압박을 피하고, 볼을 소유한 뒤에는 양질의 패스를 공급하는 테크니컬한 모습을 보여주었죠.

 

컨디션이 좋을 때는 이니에스타를 연상시킬만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중원에서 발군의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왼발 킥이 뛰어나 코너킥과 프리킥을 맡아 수행하기도 했습니다.

 


살림꾼이지만 단점도 있다

홍현석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은 키패스, 크로스, 태클, 리커버리, 경합 지표가 모두 뛰어나 중원에서 필요한 모든 플레이를 소화합니다.

 

축구 지능, 활동량, 키핑능력, 운반능력, 수비력으로 센터백과 스트라이커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을 소화하는 멀티 플레이어입니다.

 

그러나 키가 크지 않고 점프력도 뛰어나지 않아 공중볼에는 약한 편이며, 주력 역시 빠른 편이 아니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활동량으로 이런 단점을 보완해 나가고 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와 2선 중앙, 양측면을 오가며 활약하며 수비 가담과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한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는 홍현석 선수. 이제 30세를 넘은 국가대표 미드필드진의 후계자로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이 되네요. 

 

홍현석 선수의 더 나은 성장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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