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박지안', 시작부터 선보인 우월한 운동 DNA ; 액셔니스타의 새로운 에이스 등장!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의 액셔니스타에 새로운 에이스가 등장했습니다. 신입 멤버지만 골때녀 탑티어 플레이어 정해인과 발을 맞출 실력을 가지고 있는 것을 첫 방송에서 확인했습니다. 그 인물이 바로, 배우 박지안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박지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박지안이 누구?

 

일단 간단한 프로필을 알아보면, 1996년 2월 15일 출생으로 키는 171cm입니다. 박지안은 고등학교 농구선수 출신입니다.어머니는 농구 국가대표, 할아버지는 탁구 국가대표였다고 하고요. 그래서 구기 종목은 모두 자신 있다는 자신감을 첫 방송에서 비췄습니다. 2022년 모 대학 체육학과 4학년에 재학하고 있었다는 기록도 있어요.

 

박지안은 싸이더스HQ 소속으로 2018년 영화 '비잉미'를 통해 데뷔했습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닭강정'을 통해 얼굴을 알렸습니다.

 

박지안은 영화 '들꽃자리', '야구소녀', '담쟁이', '우리의 바다', '보통날', '동감', '대도시의 사랑법'에도 출연했습니다.

 

박지안은 골때녀에 출연하고자 2년 동안 풋살동호회에서 활동했다고 합니다. 방송에도 나왔지만 축구 기본기는 갖추고 있어 보입니다. 

 

액셔니스타의 뉴 에이스 박지안!

박지안은 5월8일 방송된 슈퍼컵 대회에서 액셔니스타와 스트리밍파이터의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습니다. PK로 한 골을 넣어 나름대로 멋진 데뷔전을 펼쳤습니다. 

 

골때녀 데뷔전에서 박지안은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위협적인 슈팅을 날렸고 중원에서는 드리블과 볼 간수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턴 동작이나 바디 페인팅을 하는 모습도 보여 여느 선수들보다 탄탄한 기본기를 갖고 있다는 걸 증명했고요.

 

방송에서는 박지안을 정해인의 짝으로 '괴물 콤비'라는 자막을 넣기도 했습니다. 경기에서 패한 후에는 눈물을 보이며 승부욕을 보인 모습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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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개인적으로 볼 때 박지안은 아직 골때녀 축구에 적응을 하지 못한 것으로 보여요. 실력도 중요하지만 '치열함'이 골때녀 축구의 핵심이죠. 그런데 아직 터프한 몸싸움과 종아리 터질 듯한 활동량을 보여주지는 않은 듯합니다. 박지안은 패배 후 인터뷰에서 "골때녀는 다르다", "쉽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줬죠. 

 

골때녀 출연자로서 박지안은 기본기, 실력은 잘 가지고 있지만 아직 리그에 적응을 더 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좀 더 터프한 모습을 보이거나 상대의 터프함을 이겨낼 수준으로 올라설 가능성이 있어 보여 앞으로 그녀의 성장도 기대됩니다. 

 

특히 골때녀 세계관의 최강자 중 한명인 정해인과 콤비가 된다면 리그를 호령한 날이 멀지는 않아 보입니다. 

 

배우 박지안의 멋진 풋살 인생을 응원합니다~~